식당 단상/경기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원양평해장국_일산 인근 직장인들뿐 아니라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비는 해장국 집이다. 차가 없으면 오고가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산책 삼아 호수공원 뒤편의 좁은 길로 걸어가도 나쁘지 않다. 주 메뉴로는 보통 양평해장국과 얼큰양평해장국이 있다. 보통만 먹다가 지인이 여기에서는 매운 걸 주로 먹는다고 권해 먹어본 뒤로는 얼큰양평해장국만 찾게 된다. 천엽과 선지가 충분히 들어가 있고 국물이 특히 좋다. 천엽은 와사비 소스에 찍어먹는다. 선지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해 다 떨어지기 전에 주문하면 국물과 함께 내어준다.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많아 시간대를 잘 맞춰 가야 한다. 더보기 백석 양조장_일산 백석동 백석동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가게 이름에서 보여지듯 막걸리를 주로 파는 집이며 메뉴도 막걸리 안주다. 육전과 해물파전, 굴전 등 적당하게 전을 익혀 내놓는다. 대표 메뉴는 육전. 적당히 고기를 다져 부침옷을 입혀 구웠는데 아주 담백하다. 굴전은 겨울 메뉴로 보인다. 오래 굽지 않아 깨물면 굴의 즙이 느껴진다.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적절하게 맞도록 굴을 일부러 많이 씻지 않는다고 한다. 테이블은 내다섯 개 정도인데 늦은 시간이 되면 거의 다 차는 편. 탕 종류보다는 국물 없는 안주들을 추천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